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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긍정과 부정의 포도청
  • 작성일 2013-04-23
  • 글쓴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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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과 부정의 포도청

 

어느 학교에서 학생들의 교내 생활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해 ‘포도청’이라는 제도를 운영했다.

어느 학교에서 학생들의 교내 생활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해 ‘포도청’이라는 제도를 운영했다.

 

학생들 모두에게 기본 점수 100점을 주고

명찰을 안 달고 오면 3점, 지각을 하면 5점, 결석을 하면 10점을 깎았다.

아이들이 점수를 깎이지 않으려고 열심히 교내 생활을 한다고

그 제도를 운영하는 교사가 말했다.

 

나는 그 교사에게 그 제도를 좀 바꾸어 운영해 보시라고 권면했다.

지각을 하는 아이에게 5점을 깎지 말고

지각을 안 한 아이에게 5점을 주고,

명찰을 안 달고 온 아이에게 3점을 깎지 말고

명찰을 달고 온 아이에게 3점을 주시라고 권면했다.

 

똑같은 것 같지만 하나는 부정적인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긍정적인 방법이라는 점에서

매우 다르고 그 결과도 다를 것이라고 이야기해 주었다.

사람들은 명찰을 달고 오는 아이는 잘 보지 않고,

명찰을 안 달고 오는 아이는 잘 본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이처럼

사람들은 주는 것보다 깎는 것을 더 좋아하고,

칭찬하는 것보다 책망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당신은 깎는 성격인가, 아니면 주는 성격인가?

당신의 특기와 특징은

칭찬인가, 아니면 책망인가?우리 주위에는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왜 힘든 사람들이 있는가?

우리가 그들과 함께 짐을 나누어지라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가정과 모임에 생긴 문제와 갈등을 풀기 위해서는

책망과 지적보다는

위로와 이해와 격려와 칭찬이

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출처: 김동호의 《삶이 바닥부터 흔들릴 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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