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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자신을 돌보는 거울
  • 작성일 2013-04-23
  • 글쓴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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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돌아보는 거울

 

 

불평을 일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구도 그의 불평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하루는 길에서 길손을 만났는데,

그 역시 이웃에 대한

불평을 들어야 했습니다.

 

“살다가 그렇게 고약한 사람들은 처음입니다.

동네 사람들 모두 다른 사람들은 살필 줄 모르고,

이기적이고 탐욕스럽습니다.

무엇보다 나쁜 것은 서로 헐뜯기를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와 함께 걷고 있던 길손은 천사였습니다. 천사가 물었습니다.

“그게 정말인가요?”“아니, 내 말이 믿기지 않는다는 겁니까?”

그 사람이 되물었습니다.

“어, 저쪽에서 오고 있는 저 사내를 보세요.

저 사람의 이름은 모르지만 얼굴은 알고 있지요.

저 작고 째진 눈을 보세요.

입술에는 욕심이 가득하고,

저 축 처진 어깨로 간사하게 굽실대고 있어요.

걷는 게 아니라 살금살금 기고 있네요.”

 

천사가 말했습니다.

“그 모든 것을 단번에 파악하시다니

정말 똑똑하십니다.

그런데 당신이 보지 못한 게 하나 있습니다.

저것은 거울이랍니다.”

 

어떤 사람은 가장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

“요즘 어떠세요?”라고 합니다.

대답하기 쉽지 않은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정신없이 살다 보니

자신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보고 불평하고 지적하기보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가

더욱 필요합니다.

 

 

출처: 유재덕의 《삶을 변화시키는 소울 카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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